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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일상기록

2025 동대사 연등축제 후기|대구 도심 속 33,300개 등불의 밤

by backside 2025. 5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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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3,300여 개의 연등이 수놓은 밤, 대구 도심 속 조용한 힐링

대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많은 연등이 환하게 켜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.
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풍경이라 더 인상 깊었고, 어두운 밤이 연등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조금은 평화로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.

❙ 주차 정보 및 진입로 상태

  • 동대사 입구 쪽에 소규모 주차장 있음
  • 명복공원에 주차하고 도보 이동도 가능
  • 진입로 일부는 현재 포장 공사 중이라 도로 상태가 고르지 않음
  • 차량 하부가 긁힐 수 있으니 저속 주행 권장
  • 길이 좁아 차량이 많으면 교행이나 회차가 어려울 수 있음

동대사 연등축제 모습

 

❙ 작지만 인상 깊은 연등 전시

사찰 규모는 아담했지만, 내부는 연등으로 꽉 차 있어서 충분히 볼거리가 있었어요.
등 하나하나의 문양이나 색깔이 달라서 유심히 보는 재미도 있었고,
조형물처럼 꾸며진 구간도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기에 좋았어요.

동대사 연등축제 모습(언덕을 바라보는 모습)

 

❙ 언덕 위 포토존은 꼭 올라가 보세요

입구 왼편에 있는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연등 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포인트가 나와요.
경사가 가파르고 미끄럽긴 했지만,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정말 예뻤고,
전체 조명이 한눈에 들어와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였습니다.

동대사 연등축제 모습(언덕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)

 

❙ 연못 반사 포인트는 다음에 꼭

사찰 안쪽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, 저는 그쪽은 그냥 지나쳤어요.
다녀온 후 다른 후기를 보니 연못 반대편에서 사찰 방향을 찍으면 반사된 등불이 정말 예쁘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.
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그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요.

동대사 연등축제 모습(연못)
이 연못 반대쪽에서 사진 찍으면 이쁘다고 합니다.

 

❙ 요약정리

  • 대구 근교에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도심 속 연등축제
  • 33,000여 개 연등이 사찰 전체를 수놓음
  • 언덕 위와 연못 반대편이 대표적인 포토존
  • 차량 진입 가능하지만 도로 상태는 주의 필요
  • 붐비지 않아 조용히 산책하며 감상하기 적합
  • 5월 18일까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

❙ 동대사 연등 축제 기본정보

주차, 행사시간, 행사기간 등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 

 

2025 대구 동대사 연등축제|밤하늘 수놓는 3만여 개의 등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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